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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측정거부죄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본인이 잘못한 내용이 있다면 모든 사람은 그 잘못한 내용을 숨기고 싶어 합니다. 잘못이 드러나 혼이 나거나 심하게는 법의 처벌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처럼 들키지 않거나 혼나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은 잘못된 내용이라는 것을 아이에게 정확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어린 나이의 아이라면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인이 잘못한 점이 있음에도 이를 숨기려고 거짓을 말하거나 숨기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들과 달리 이런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엄격한 법의 처벌까지 함께 내려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내용이 바로 음주운전과 관련된 것입니다. 음주운전 후 음주측정을 하는 경찰을 발견한다면 그 자리를 피하려고 하거나 측정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음주측정을 거부할 때 성립하는 음주측정거부죄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본인의 잘못을 발견하지 못하는 행동으로도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주측정거부죄의 사례는 아주 많습니다. 음주운전을 해서 단속을 하게 되면 이를 거부하는 사람을 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관련된 법규는 강화되고 있는데 아직도 벌칙이 느슨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본인은 걸리지 않는다고 안이한 마음을 가지는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특히 후자의 이유로 측정을 거부하기도 하는데 이건 큰 오산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얼마 전 발생한 사건 중 하나로 40대 여성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는데 음주운전 사실을 피하고자 다른 차량 밑으로 숨어들어 119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진 사건입니다.

 

 

 

 

음주측정거부죄의 또 다른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음주운전 혐의가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운전에 대해 측정하려 하자 이를 피하다가 발생한 충격이 큰 사고였습니다. 이 남성은 결국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되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음주측정을 피해 만취 상태로 주행했고, 이를 뒤쫓는 경찰차 앞에서 세 차례 급제동하여 사고를 낸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이로 인해 경찰 2명이 다쳤습니다. 그는 만취 상태로 순찰 에어백이 터질 정도로 과속하는 등의 혐의가 인정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음주측정 거부죄는 정확히 어떤 죄일까요? 우리는 음주운전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만취 상태에서는 사실 제 몸 하나 제어하기 힘든데, 차량으로 주행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입니다.

 

 

 

특히 주취 상태에서는 판단력도 흐려져 주위를 잘 볼 수 없고, 당연히 사고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따라서 음주운전은 예비 살인행위이자 예비 자살행위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사람에게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할 수 없는 권한이 있습니다. 당연히 이러한 요구를 받은 사람은 협력의 의무가 따라다니게 됩니다. 국가에서 경찰에 허락한 권한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거부할 때 성립되는 죄가 음주측정 거부죄입니다. 만약 본죄로 처벌받는다면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됩니다. 음주운전을 상습적으로 범한다면 역시 가중하여 처벌되고,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처벌이 달라집니다.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입니다. 그러나 음주측정거부죄는 혈중알코올농도와 관련이 없습니다.

 

 

 

 

이렇듯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하면 더 큰 처벌이 내려집니다. 이는 국가공권력에 대한 불복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주운전으로부터 음주측정 거부를 더 강력하게 규제하는 이유는 정당하게 사회적 이익을 위해 공무를 수행하는 경찰의 공무를 방해했다고 봅니다.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것은 국가공권력을 낭비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보기에 더욱 엄격하게 규제하는 것입니다.참고로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행위가 오히려 혈중알코올농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면허정지나 면허 취소를 피하려고 오랫동안 이에 응하지 않을 수 있는데요. 만약 계속하여 측정을 거부한다면 그 시간 동안 오히려 알코올을 몸에 흡수시킬 시간을 주는 행위가 되므로 혈중알코올농도가 더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음주측정 거부에 대한 정당한 이유가 있다 하더라도 그 주장 및 입증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안이하게 대응해 실형이 선고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음주운전을 하면 안 되지만, 음주운전으로 측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를 피하는 것보다 그에 맞는 조치를 받는 것이 낫습니다. 만약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법률정보에 따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고, 혼자 측정을 피하려다 더 큰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음주측정 거부는 국가공권력에 대한 낭비이고, 눈에 보이는 거짓말이기 때문에 음주측정거부죄로 무죄 또는 무혐의를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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